2019. 12. 1. 01:28ㆍ건강/음식
안녕하세요. 커먼맨 입니다!
요즘 김장철이죠? 이미 김장하신 분들도 계실 듯합니다.
그래서 오늘 소개해드릴 건강음식은 바로바로~
[김치]입니다!
한국인에게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원픽 반찬입니다. 특히나 김장철에 금방 담근 김치에 부들부들한 돼지고기 수육을 함께 먹으면 최고의 별미입니다. 그리고 현재 김치는 글로벌한 주목을 받고 있죠. K-Food의 인기가 올라갈수록 더불어 대한민국의 위상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반만년 역사를 품고 있는 한반도에 비해 역사가 길지 않습니다. 김치는 임진왜란이 끝나고 한반도에 '고추'라는 향신료가 들어오고도 한참 후에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김치가 자리 잡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럼 옛날 사람들은 어떤 김치를 먹었는가?
바로 '백김치'입니다. 현시대에도 흔히 먹는 동치미가 바로 고대나 중세 한반도에서 먹던 김치인 것입니다. 심지어 배추도 1900년대에 한반도에 들어왔고 한반도 재래종 배추는 김치에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무, 오이 등으로 김치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김치의 '원조'격인 동치미의 시원한 맛도 정말 매력 있죠. (시원한 동치미 국수가 생각나네요!)
그랬던 김치가 현대에 와서는 200여 종류의 김치가 있을 정도로 많은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김치가 K-Food로 주목받는 이유는 바로 '발효식품'입니다. 요즘은 웰빙이라는 단어를 잘 쓰지 않는데요, 김치만큼 이 웰빙이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는 식품이 없습니다.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선정되는 등 김치는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하여 발효식품답게 소화를 촉진시키고 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럴 이유로 '우주식품'으로도 선정되어 우주용 김치까지 개발된 적이 있죠. 이런 신선하고 건강한 김치가 가장 맛있을 때는 5~10도 정도라고 하고, 저온에서 보관될 때 가장 유산균 생성이 활발하죠. 유산균은 배추에 소금이 스며들면서 발생되며 김치의 독특한 맛은 이 유산균에서 나온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김치의 단점?!
하지만 완벽해 보였던 김치에게 단점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김치는 배추를 소금에 절여 만들기 때문에 염도가 상당히 높은 식품입니다. 그래서 많이 먹는 경우에는 나트륨 과다 섭취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당뇨 등 성인병이 있으신 분들은 필히 주의하셔야겠죠. 특히 남부지방에서는 젓갈을 많이 사용하므로 더 짭니다. 그리고 유기산 등 맛 성분은 '저염' 김치가 '고염' 김치보다 풍부하기 때문에 염분을 평소의 2% 정도 줄이면 좋습니다.
김치를 이용한 음식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무궁무진하죠!
김치로 할 수 있는 요리가 딱 떠오르는 것만 김치볶음밥, 김치찌개, 김치전 등 셀 수 없이 많습니다.
또 하얀 밥 위에 김치 한줄기 올려서 먹으면 그런 밥도둑이 또 없죠! 라면은 또 어떻습니까!
여러분, 오늘 김치로 맛있는 한 끼, 어떠신가요?!
한국인이 사랑한 반찬!
'김치'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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